[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 중구는 오는 6월 지역화폐 '중구통(通)' 발행을 앞두고 홍보마케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중구통 홍보마케터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인원으로, 총 34명에 달한다.
이 중 32명은 구 내 1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2명은 구청에 각각 배치돼 활동을 시작한다.

홍보마케터는 '중구통(通)'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비롯해 가맹점 모집, 상품권 사용방법 안내 등 현장 중심의 실무를 수행해 중구통의 정착과 사용자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중구통은 단순한 지역화폐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수단”이라며 “홍보마케터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상권이 살아나고 소상공인이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통(通)'은 QR코드 및 NFC카드를 활용한 모바일 기반 결제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중구 내 자금순환을 통해 소비 촉진·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나아가 건강한 지역순환경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중구는 6월 발행을 목표로 가맹점 모집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