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옥천군 장령산자연휴양림에 숲속동굴 체험파크가 문을 열었다.
숲속동굴 체험파크는 숲과 동굴, 그리고 소원을 주제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복합 힐링 공간이다.
25일 옥천군에 따르면 51억원을 들여 장령산자연휴양림에 유휴시설인 금천계곡 철광산을 소원바위와 소원폭포, 갱도와 광차 모형 등 다채로운 포토존과 스토리텔링이 접목된 공간으로 구성했다.

동굴 입구에 묘목의 고장 옥천을 상징하는 자연목 조형물을 설치했다. 중앙에는 갱도와 광차, 거미모형 등 오감으로 체험하는 동굴 탐험의 재미를 선사한다.
종점부는 중봉 조헌 선생이 승리를 기원했다는 전설을 가진 소원바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소원폭포와 소원패 전시대를 마련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힐링 명소”라고 소개하며 “숲속동굴이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옥천=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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