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교통사고 예방 위해 ‘교통안전체험 한마당’ 성황리 개최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지회장 이인구)는 24일 별의별문화마당에서 ‘2025 성주군 교통사고예방 결의대회 및 제4회 교통안전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이 참석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졸음운전 교통 3악 추방’을 주제로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결의문 낭독 등으로 구성된 결의대회에 이어, 실질적인 교통안전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체험 한마당에서는 가상음주 고글 착용 체험, 시각장애인 보행 체험, 장애인 스포츠 ‘슐런·한궁’ 체험, 목공 휴대폰 거치대 만들기, 수지뜸 체험 등 14개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인구 지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성주군민 모두가 교통법규를 지키고,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모두가 행복한 성주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는 교통사고 예방교육, 무장애 도로 조성, 중증장애인 문화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장애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