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가 관내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 안정을 위해 ‘2025년 안성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신청자를 다음달 12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기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과 더불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내 음식업 활성화 지원사업’이 신규로 추진돼 사업별 지원 대상을 구분해 시행될 예정이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창업 6개월 이상, 연 매출 1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급가액의 90%,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홍보물 제작, 카탈로그 디자인, 포장 용기 개선 등 홍보 지원 △옥외 광고물 설치, 내부 인테리어 개선 등 점포 환경 개선 △POS 기기 도입, 무인 주문 결제 시스템 구축, CCTV 설치 등 디지털 전환 등을 지원한다.
‘전통시장 음식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전통시장에서 음식점을 운영 중이거나 개업을 준비하는 연 매출 1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또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공급가액의 90%,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홍보 △점포 환경 개선 △디지털 지원 △신메뉴 개발 등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 기간은 다음달 12일부터 16일까지이며,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안성맞춤아트홀 4층 대회의실 방문 또는 우편(서울 종로구 새문안로5가길 32 한국생산성본부 9층 상생협력센터)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 음식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안성맞춤아트홀 4층 대회의실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신청서 양식은 안성시 누리집 또는과 한국생산성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 개선의 기회를 제공하여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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