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이천시는 지난 22일 창전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창전동 안심마을 조성사업’ 디자인 개발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업체가 사업의 추진 현황을 보고했으며 창전동 주민, 이천경찰서 범죄예방진단전문가(CPO), 창전지구대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해 안심마을 조성사업 디자인 개발 방향에 대한 심도 싶은 논의를 진행했다.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기법을 활용해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고 범죄 발생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춘 생활안심디자인 사업이다.
시는 읍면동의 사업 신청을 받아 창전 8통 인근 지역을 올해 안심마을 조성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으며, △주민 커뮤니티 공간 활성화 △안전 조도 확보 △야간 보행환경 개선 △안전 시설물 설치 등 다양한 마을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안전한 환경은 삶의 가장 기본적인 전제로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마을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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