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버거킹이 23일 신메뉴 '크리스퍼'와 '킹퓨전'을 공개했다.
![버거킹 치킨 버거 신제품 '크리스퍼'. [사진=전다윗 기자]](https://image.inews24.com/v1/615080ba46202e.jpg)
크리스퍼는 버거킹 시그니처 메뉴인 와퍼에 이어 새로운 치킨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략적 신메뉴다. 마늘, 양파, 후추로 염지한 통가슴살에 쌀가루와 라이스 크러스트 튀김옷을 입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구현했다. 국내산 생오이 피클을 더해 깔끔하고 신선한 풍미도 강조했다.
함께 공개한 디저트 메뉴 킹퓨전은 프리미엄 선데 라인업으로, 기존 선데 대비 원유 함량을 높여 크리미함을 강화했다. 초코 브라우니 또는 달콤한 카라멜 버터쿠키 토핑도 더했다.
이날 신제품 발표에 나선 이성하 버거킹 마케팅부문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는 "버거킹은 다양한 소비자 취향에 맞춘 플랫폼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플랫폼과 디저트라인 확대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 풍성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버거킹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버거킹 제품개발팀 팀장은 "기본에 충실한 치킨패티에 촉촉하고 바삭한 식감과 로스트 풍미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자고 오랜 시간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며 "제품을 구성하는 재료의 맛과 밸런스 그리고 고객에게 제공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의 디테일에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크리스퍼는 오는 24일부터, 킹퓨전은 오는 8일부터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버거킹 매장서 판매한다. 자세한 정보는 버거킹 공식 홈페이지와 앱,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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