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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 주요사업장 찾아 민생·안전 챙겨


산불·경기침체 대응 ‘현장 중심 점검행정’ 강화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최근 영남권 대형 산불과 경기침체 등 복합 위기 상황 속에서 시민 안전과 민생 안정을 위한 대응에 나서며, 지난 10일부터 산불대응센터를 시작으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조현일 시장은 먼저 경산의 특화산업인 화장품 산업 육성을 위해 대구한의대 내 입주기업들과 만나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직접 살폈다.

조현일 경산시장이 대구한의대 입주 화장품 기업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경산시]

이어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국내 뷰티산업 경쟁력 제고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과제들을 논의했다.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회기반시설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상습침수지역으로 꼽히는 백안·금구지구 배수개선공사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침수 예방을 위한 공사 조기 완료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이 중산1지구 현장상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경산시]

이와 함께 중산1지구 주거복합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향후 개발 방향을 모색하고, 성암산 등산로와 연계한 보행육교 설치공사 현장도 점검하는 등 주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 경산공설시장을 찾아 안전취약시설을 점검하고,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대경선 상권활성화 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팔도장터 관광열차와의 연계를 통한 실효성 있는 관광·상권 활성화 방안을 적극 당부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대형재난과 경기침체라는 복합 위기 속에서 행정의 역할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살아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 행정을 지속하고,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정책으로 모두가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이 지역 기업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경산시]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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