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옥천군은 군청 민원실에 설치한 ‘행복드림 옥천 혼인신고 포토존’에서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혼인신고 포토존은 황규철 군수가 군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한 조형물이다.
이날 행사에는 옥천읍에서 근무하는 임지훈 주무관 부부가 혼인신고 후 포토존에 참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임 주무관 부부를 응원하기 위해 황규철 군수와 곽상혁 옥천읍장 등과 함께, 임 주무관 아버지인 임보열 진천부군수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임 주무관은 “행사 주인공으로 참여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특별한 날을 사진으로 남겨 기쁘고 좋은 추억이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은 신혼부부 정책을 발굴해 청년 인구 유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옥천군은 결혼을 앞둔 청년들을 위해 △결혼정착금 지원 △결혼 비용 대출이자 지원 △충북행복 결혼공제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옥천=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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