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어린이 역사탐험 프로그램 ‘별고을탐험대’ 5월 운영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별고을탐험대’가 오는 5월,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에서 다시 운영된다.

11일 성주군에 따르면 ‘별고을탐험대’는 2022년 첫선을 보인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의 대표 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미션 수행형 투어 방식을 도입해, 어린이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하며 역사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돼 호평을 받았다.

올해 프로그램은 5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5회차에 걸쳐 운영되며, 참가비는 3000원이다.

참가 어린이들은 고분군 유적지를 직접 탐험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성주의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된다.

성주군 관계자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에게 특별한 역사 탐험의 추억을 선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