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 독서 기반 지역 활성화' 공모에 '난생처음 도서관: 여전히 망설이는 당신과 함께, 책 속으로'를 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1, 2차 심사를 거쳐 전국 2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돼 국비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난생처음 도서관' 사업은 비독자를 독자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과학, 캠핑 등 시민 관심 분야와 연계한 체험, 강연, 독서 프로그램을 결합한 팝업도서관을 주요 공원에서 2회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지역 작은 가게와 독서 동아리 회원 간 맞춤형 독서 멘토링을 지원해 '당신 곁의 아주 작은 도서관' 콘셉트의 '책세권' 상권을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이천시 사서들이 시민들에게 특별한 독서 체험의 기회를 드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전담(TF)팀을 구성해 어렵게 성과를 이뤄낸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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