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이천시가 불법 주정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휘슬' 앱을 통한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휘슬' 앱을 통해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휘슬' 앱은 운전자가 CCTV 단속 지역에 불법 주정차할 경우, 단속되기 전 앱 알림 또는 전화로 사전 안내하여 차량의 자진 이동을 유도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휘슬' 앱을 설치하거나 콜센터를 통해 가입하면 되며, 한 번 가입하면 서비스가 제공되는 모든 지역에서 주정차 단속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번호판 인식 오류, 시스템 오류, 통신사 문제 등으로 차량번호가 잘못 인식되는 경우 알림을 받지 못할 수 있으며, 알림 서비스 수신 여부와 관계없이 단속 구간 내 불법 주정차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운용 차량등록과장은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에는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더욱 많은 시민이 ‘휘슬’ 앱 서비스를 이용해 과태료를 부과받는 일이 감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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