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창녕군은 8일 산토끼노래동산 내 레일썰매장을 사계절썰매장으로 새단장해 정식 개장한다.
새로 개장하는 사계절썰매장은 5레인, 총길이 80m의 코스로 눈이 없어도 짜릿한 속도감을 체험할 수 있는 특수바닥재를 활용해 계절과 관계없이 썰매를 즐길 수 있다.
또 스프링클러 시설로 여름철에도 썰매를 쾌적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어 산토끼노래동산을 찾는 방문객들의 여름철 더위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상은 키 110cm 이상인 어린이 및 성인으로 24개월 이상 110cm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반 탑승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시간 정각과 30분에 운영을 시작해 20분간 운영된다. 단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일이다.
이용 요금은 입장료와는 별도로 성인 3000원, 청소년 및 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특히 지난 1일부터 ㈜더본코리아와 협력해 오픈한 이방면 안리 청년외식창업공간 4개소가 200m 내 위치해 있어 산토끼노래동산의 볼거리에 먹거리까지 아우르는 관광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성낙인 경상남도 창녕군수는 "산토끼노래동산 사계절썰매장 개장으로 인해 관광객들이 사계절 내내 산토끼처럼 뛰놀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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