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옥천군은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누적 매출액(2월 기준) 300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9년 5월 문을 연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보로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개장 초기 직매장 참여 농가는 180여 농가였으나, 지금은 460여 농가로 늘었다. 누적 방문객도 100만 명을 넘었다.

소비자 회원 수도 2월 말 기준, 1만4903명으로 집계됐다. 타 지역 소비자들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옥천군은 지속적인 성장세 원인으로 정기적인 생산자 교육과 수시로 행해지는 잔류농약 검사를 통한 철저한 농산물 관리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작년에 충북 도내 로컬푸드직매장 중 매출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도 누적 매출 300억 원을 기록하며 농산물 직매장으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전했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한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이다.
/옥천=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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