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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빈집정책’ 중앙 정부에 인정받아


3년간 빈집을 주거·워케이션 문화·체험 공간 등으로 알차게 구성

[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남 강진군의 빈집정책이 중앙 정부로부터 ‘최고 정책’으로 인정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농촌소멸대응 빈집재생지원 사업지구로 전남 강진군, 경북 청도군 등 3개 지역을 선정했다. 선정된 지구에는 3년간 지구당 총 21억원이 지원된다.

전남 강진군 농촌빈집재생지원사업도 [사진=강진군]

농촌빈집재생지원사업은 빈집이 밀집된 지역을 대상으로 민간과 지자체가 협력해 규모화 있게 정비하는 것으로, 농촌에 생활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빈집을 주거·워케이션, 문화·체험 등으로 구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병영면에 있는 빈집 10개소를 활용해 농촌체험민박과 마을호텔 등 숙박시설을 조성하고, 농촌 체험시설과 창업, 문화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해당 지구에 1년 차에 전체 예산의 10%, 2년 차에 40%, 3년 차에 50%를 각각 지원해 농촌빈집재생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민선 8기 들어 빈집 리모델링 등 강력한 빈집정책을 통해 도시민들을 대거 유입시키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일자리와 주거가 연계된 ‘일 잘하는 강진군’만의 정책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강진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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