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혜광고등학교가 지난달 28일 본교 별관 대강당에서 개교 7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 행사는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며 미래교육을 선도하기 위한 다짐의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한동대학교 부총장인 방청록 이사장과 이병진 총동창회장, 강신구 전 교장을 비롯해 동문, 재학생, 내빈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방상무·전준자·이성희·김주영 이사에게 감사패가 전달됐고 모범학생 표창도 수여됐다.
또 본관 중앙현관 갤러리에서는 ‘기억의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특별 전시가 열렸다. 이 전시에서는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학교 변화를 담은 사진, 졸업앨범, 문예지 창간호부터 최신 교지까지 다양한 기록물이 공개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손창완 혜광고등학교 교장은 “혜광고등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원도심 명문고로 자리매김하고 진학률 제고와 미래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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