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함양산삼축제 9월 18일~22일…천령 문화제 5월 8일~12일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서 열려

[아이뉴스24 류영신 기자] 경상남도 함양군의 대표 종합 문화 축제인 '제64회 천령 문화제'가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는 '2025년 함양산삼축제'가 같은 장소인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천령 문화제 위원회는 앞서 지난 13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창구 천령 문화제 축제 위원장과 축제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천령 문화제 위원회 제2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천령 문화제 일정을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으로 확정했다. 이와 함께 천령 문화제 기본계획(안), 천령 문화제 위원회 운영 규정 일부개정 등을 논의했다.

경상남도 함양군 천령 문화제 위원회가 지난 13일 함양군청 회의실에서 제2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함양군]

축제위원회는 올해 열리는 ‘제64회 천령 문화제’에서도 다양한 공연과 경연, 체험, 전시 등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함양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구성과 먹거리 활성화 방안 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나가기로 했다.

같은 날 함양산삼축제 위원회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 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올해 산삼 축제를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또 위원회 위원 선임 등 4건의 안건도 의결했다.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산삼축제 위원회가 지난 13일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함양군]

이현재 함양산삼축제 위원장은 “그동안 이뤄온 축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산삼 축제를 준비하겠다”며 “첫 정기총회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 위원 여러분과 함께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축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산삼 축제위원회는 이번 축제 일정을 추석 연휴 전 농특산물 구매가 집중되는 시기와 지역 사회단체의 참여 등 내외부적인 요소들을 고심해 결정했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축제 일정이 앞당겨진 만큼 사전 홍보를 강화해 축제의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진병영 경상남도 함양군수는 “천령 문화제는 음악, 미술, 문학 등 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함양군을 대표하는 종합 문화 축제다”며 “산삼 축제 또한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축제로 두 축제가 명품 함양을 알릴 수가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함양=류영신 기자(ysryu@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함양산삼축제 9월 18일~22일…천령 문화제 5월 8일~12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