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시청공무원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난 2023년 4월 노조가 대전시에 요구안을 제출하면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이후 절차 합의와 상견례를 시작으로 수차례 실무교섭과 지속적인 해당 조율을 통해, 최종 합의에 이르게 된 결과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근로조건 개선과 후생 복지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특히 본인과 배우자 부모·자녀에 대한 장제비 지원이 포함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는 협약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교섭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수용하지 못한 사안들도 향후 합리적으로 개선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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