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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엠, 동기식 인터넷 스토리지 서비스 '씽크폴더' 선보여


 

'인터넷 스토리지'와 '내 컴퓨터'의 경계가 무너졌다.

엠투엠테크놀러지(대표 정승채, www.mtoom.com)는 내 컴퓨터의 폴더와

인터넷 스토리지간의 자료를 동일하게 유지시키는 기술을 이용해 업로드와

다운로드 개념을 제거한 동기식 인터넷스토리지 서비스

(www.syncfolder.com)를 시작했다고 2일 발표했다.

지금까지 인터넷 스토리지 서비스는 인터넷 스토리지를 가상드라이브로 정

의, 사용자가 자료를 가상드라이브에 저장하면 즉시 인터넷 스토리지에

FTP(파일전송규약) 방식으로 저장됐다.

이 방식은 인터넷망이 차단되거나 서버에 이상이 생기면 자료에 접근할 수

없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고 작업할 때마다 매번 인터넷 스토리지에서 자료

를 다운로드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씽크폴더'는 내 컴퓨터 안에 존재하는 폴더와 인터넷스토리지에 담긴 내

용을 자동으로 동일하게 유지하는 기술을 이용해 이런 문제를 제거했다.

또 내 컴퓨터 안의 폴더와 인터넷 스토리지에 있는 자료 사이의 차이점을

자동으로 인식, 최신 자료를 다른 편에 복사하게 만들었다.

회사와 집에 있는 컴퓨터에 동일한 인터넷 스토리지를 동기화시키면 회사

와 집에 있는 컴퓨터에 동일한 자료가 유지된다.

이밖에도 사용자의 아이디로 된 주소(http://[사용자

ID].syncfolder.com)를 웹브라우저에 입력하면 별다른 프로그램 없이도

개인 자료에 접근할 수 있다.

엠투엠테크놀러지는 앞으로 싱크폴더를 이메일, 주소록, 일정 관리 등 개

인 정보 관리 시스템으로 발전시키고, 무선인터넷과 접목시킬 계획이다.

싱크폴더는 오는 30일까지 신규 가입하는 회원에게 80MB(저장공간 40MB,

자료 백업공간 40MB)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설립된 엠투엠테크놀러지는 30여개의 닷컴기업을 보육하는

KVCNet의 계열사이며 10월말 KVCLab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02)571-3380

/박형배기자

art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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