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김제시의회(의장 서백현)가 17일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9일까지 3일간의 의정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김제시의회 의원으로는 김영자 의원과 주상현 의원이 선임됐고 5명의 민간위원을 포함해 총 7명이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이어 18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마지막 날인 1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보고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주상현 의원은 ‘김제시 미래 전략적 도시계획을 위한 제언’을, 김주택 의원은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확대 제안’을 제안했다.
이어서 김영자 의원은 ‘김제시 야간관광 활성화 대책 마련 촉구’, 황배연 의원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김제-전주 간 철도사업 반영 촉구‘ 발언을 진행하며 김제시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이번 회기에 상정된 안건은 의원 발의 조례안 7건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조례안 10건, 기타 안건 4건)이 상정됐다.
서백현 의장은 “지난 2월 새만금 동서도로 김제시 관할권 확정과 전북특별자치도 2036 하계올림픽 유치 후보 도시 선정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며 “김제시가 새만금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서 의장은 이어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김제 꽃빛드리 축제와 관련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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