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전국 처음으로 도로명주소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시정 홍보에 나선다.
청주시는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을 통해 시정 소식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QR코드가 인쇄된 건물번호판을 배부하고 있다.

기존에는 해당 QR코드 인식을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112, 119 구조요청 문자 발송 △은행, 통신사, 카드, 보험사 등 원스톱 주소변경 서비스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지도 연계 서비스가 가능했다.
이에 더해 QR코드 인식 한번으로 시정 소식과 시민신문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고은경 도로명주소팀장은 “도로명주소 QR을 통해 시민들이 청주시정 소식을 더욱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청주시가 주최하는 축제·문화행사·관광 등 다양한 정보에 대한 시민 접근성을 QR코드를 활용해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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