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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2025년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설명회 개최


마을이 함께 청소년을 키우고 배움터로 만든다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7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8개 마을 추진위원과 동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은 지역 주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마을 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의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청소년 주도 활동, 진로·직업 체험, 봉사·나눔 활동, 마을 연계 활동 등 다양한 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수성구, 2025년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설명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성구]

이 사업은 2015년 시작돼 올해로 11주년을 맞았고 청소년이 지역의 주인으로 성장하고, 마을이 함께 청소년을 키우며, 마을이 청소년의 배움터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범어1동, 황금1동, 상동, 파동, 지산1동, 지산2동, 범물2동, 고산2동 등 8개 동이 사업에 참여한다. 특히 지난해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 구군 평가에서 수성구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사업 안내, 마을별 소통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고 각 마을 추진위원들이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소년이 행복한 마을을 목표로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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