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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노인 일자리 통합발대식…“1만2422명 활기찬 노후 응원”


연말까지 2개 사업에 총 456억7600만원 투입
신상진 시장 “적성·능력에 맞게 다양한 일자리 창출”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 성남시는 7일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신상진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일자리 사업 통합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과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에 참여하는 총 1만2422명의 노인 일자리 남·여 대표 선언문 낭독과 일자리 안전 퍼포먼스, 안전교육 등이 진행됐다.

신상진 성남시장 등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7일 통합발대식에서 '활기찬 일자리 안전 최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시는 연말까지 2개 사업 추진에 총 456억7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중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에 투입하는 사업비는 361억6300만원(국비 173억5824만원 포함)이며 8032명이 활동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마련했다.

아동시설 동화구연, 동네사랑 환경감시원(공익활동), 공영 주차장 관리원, 초교 아침돌봄교실 보조교사(노인 역량활용), 애견 카페, 떡 제조(공동체사업단), 경비원, 미화원(취업알선형), 시니어 생활영어사업단 등 다양하다.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에는 자체 예산 95억1300만원을 투입해 4390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경로당 안전지킴이, 경로당 급식도우미, 환경정비, 클린공원 지킴이, 실버 금연구역 지킴이, 복지도우미 등이 해당한다.

2개 사업 참여 노인은 분야별 월 활동 시간 등에 따라 11만~69만원가량의 활동비를 받는다.

신상진 시장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역대급 사업비를 투입해 일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노인 복지 향상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성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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