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하늘전망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시내버스를 운행한다고 6일 밝혔다.
안성시 대표 관광 명소인 하늘전망대는 금광호수와 금북정맥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사계절 변화하는 풍경과 일출, 일몰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시는 하늘전망대 방문객들의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중교통 노선을 확대 운영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2-1번과 2-8번 시내버스를 이용해 하늘전망대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해당 버스는 오전 6시 45분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8회 운행된다.
주요 정류장으로는 △인삼농협 앞 △성모병원 입구 △영동 △봉남동 KT △봉산로타리 등이 있다.
또 시는 남부권역 ‘똑버스’ 운행을 통해 하늘전망대 접근성을 더욱 강화한다.
똑버스는 금광면, 미양면, 서운면에서 똑타앱이나 전화호출(1688-0181)로 상시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안성종합터미널 건너편 정류장에서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운행은 3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하늘전망대 방문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내버스와 똑버스를 연계한 교통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운행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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