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익산시의회(의장 김경진)가 6일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오는 13일까지 8일간의 의사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익산시 폐석산 사후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비롯한 총 26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사업지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이번 회기에 심의할 조례안 18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15건으로, 익산시 플랫폼 종사자 지원 조례안(장경호 의원), 익산시 모자보건 조례안(이중선 의원), 익산시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안(김미선 의원 외 4) 등이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전북권 광역전철망 구축을 위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박종대 의원), 청년·후계농업인 예산 확대 및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양정민 의원)을 채택했다.
또 이날 본회의에서는 모두 5명의 의원이 나서 5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소길영 의원은 도시가스 사각지대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한 LP가스 사용환경 개선 필요성을, 한동연 의원은 외국인 대상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의료관광 활성화 촉구를, 김미선 의원은 모현동 신시가지 일대 공영주차타워 건립 필요성을, 송영자 의원은 자살예방을 위한 실효적인 대책 마련을, 오임선 의원은 도시관리공단 운영 안정화를 위한 근본 대책 마련을, 신용 의원은 65세 이상 시내버스 무료 환승 정책 필요성을 중심으로 각각 발언했다.
강경숙 부의장은 개회사에서“이번 임시회에서 지역의 안전, 보건·복지, 산업 분야의 다양한 안건들을 다루게 된다. 건설적인 논의를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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