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 미술관인 '아트뮤지엄 려'는 다음달 4일부터 30일까지 이상용 작가의 개인전 ‘운명:형상의 변주’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상용 작가의 회화, 조각, 설치, 콜라주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 30여 점이 선보인다.
작가는 자연과 동화된 일상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에의 순응이라는 동양 자연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작품 활동을 펼친다.
특히 버려지거나 오래된 사물에 주목해 새로운 예술적 재조형을 시도하는 그의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용 작가는 지난 2010년부터 ‘운명’을 주제로 작품을 진행해 왔다.
그의 작품은 무계획적인 표현과 자율적인 선, 색감을 사용해 전시장을 채우며 작품 속에 담긴 여운과 변화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가 열리는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WEST H 주차장 앞에 위치해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 홈페이지(www.yeoju.go.kr/ryeo) 또는 전화(031-887-2630)로 문의하면 된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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