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제천시와 음성군에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26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제천시, 음성군과 각각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 참여를 위한 기본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기본적인 사항에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오전에 김창규 제천시장과 강성권 제천교육장, 오후에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채민자 음성교육장과 각각 협약식을 가졌다.
제천시는 제일고 실습 부지에, 음성군은 무극중 부지에 수영장과 늘봄교실 등을 포함한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체육관과 수영장, 도서관 등이 포함된 교육‧문화‧체육‧복지 복합시설이다.
교육부 공모에 선정되면 총사업비의 최대 50%까지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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