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민선 8기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 공약사업인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가 오는 4월 착공한다.
청주시는 이달 중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실시설계를 마칠 것이라며 24일 이같이 밝혔다.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500번지 일원에 들어설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는 장애인이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일상생활, 직업, 스포츠 등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첨단시설이다. 지상 2층, 연면적 900㎡ 규모다.

건축 공사와 콘텐츠 개발을 포함, 총사업비는 49억원이다. 11월 완공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착수한 디지털 콘텐츠 구축 용역 또한 올해 하반기 건축 공사 준공에 맞춰 디지털 장비 납품과 설치까지 마친다.
송옥희 장애인정책팀장은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는 모든 유형의 장애인들이 디지털 콘텐츠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디지털 소외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순조롭게 적응할 수 있는 기점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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