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오는 26일부터 5일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2025 영국 프리미어 공예 아트페어 런던 콜렉트(Collect 2025)’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런던 콜렉트는 전 세계 박물관, 공예 갤러리, 큐레이터, 디자이너들이 모여 공예 예술의 우수성을 탐색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시는 매년 참가해 한국 도자기와 공예 작품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천시 20명의 도자·공예 작가가 참여해 총 76점의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김판기, 한도현 등 이천시 명장들의 전통 도자기 작품과 박선민, 나용환 등 현대 공예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김창섭 작가의 '달과 나무'는 콜렉트 VIP 전시작으로 선정돼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의 도예인들이 전통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작품을 세계 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전시를 통해 이천시의 도자기와 공예품의 뛰어난 예술성을 널리 알리고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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