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흉기를 휘둘러 아들을 살해한 60대 아버지가 구속됐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5시 8분쯤 금정구 부곡동의 한 거리에서 흉기를 휘둘러 20대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거리에서 한 남성이 피를 흘리고 쓸러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부산역 인근에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지난 19일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도주 우려' 등의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구속상태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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