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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평택, 책을 택하다' 올해의 책 3권 선정


성인, 청소년, 어린이 부문 도서 각 1권씩 선정

'평택 책을 택하다' 올해의 책 포스터. [사진=평택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을 통해 ‘올해의 책’3권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도서는 △성인 부문 :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조승리 지음, 달 △청소년 부문 : '고요한 우연' 김수빈 지음, 문학동네 △어린이 부문 : '에덴 호텔에서는 두 발로 걸어 주세요' 나현정 지음, 길벗어린이 등이다.

성인 부문 도서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는 시각장애인 에세이스트 조승리 작가의 수필로 장애인, 마사지사, 딸로서 살아온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냈다.

청소년 부문 도서 '고요한 우연'은 제13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평범한 청소년들의 관계를 섬세하게 그린 소설이다.

어린이 부문 도서 '에덴 호텔에서는 두 발로 걸어 주세요'는 동물들의 모험을 통해 동물답게 사는 권리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그림책이다.

또 '함께 읽는 열 권의 책'으로는 △이정모 작가 '찬란한 멸종' △김승섭 작가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 △강지나 작가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권여름 작가 '작은 빛을 따라서' △한승태 작가 '어떤 동사의 멸종' △문경민 작가 '지켜야 할 세계' △하이진 작가 '4번 달걀의 비밀' △남경희 작가 '백정의 아들, 포와에 가다' △박소영 작가 '네가 있는 요일' △이꽃님 작가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 등이 선정됐다.

시는 '올해의 책'과 '함께 읽는 책'을 중심으로 작가와의 대화, 학교 대상 도서 기증 및 독서 프로그램, 책 프로젝트, 작가 강연, 책 축제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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