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13개 기관과 '노인일자리사업 업무협약'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가 지난 18일 여주시노인복지관 주관으로 13개 기관과 함께 '어르신이 행복한 지역사회 협력을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여주시, 여주시노인복지관, 여주경찰서, 여주소방서, 여주도시공사, 소망교도소, 여주대대, 경기광주역, 경기도립노인전문여주병원, 세종여주병원, 여주농협, 여흥신협, 여주새마을금고 등 13개 기관이 참여해 여주시 노인 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여주시노인복지관에서 모집된 245명의 어르신들은 11개 수요 기관에 배치돼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주요 활동 분야는 범죄 예방, 소방 행정 지원, 파크골프장 관리, 교도관 보조, 군부대 시설 관리 및 장병 정시지원, 경강선 역 안전관리,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홍보,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 등이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는 초고령사회를 맞이하며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를 통해 활동적 노년을 지원하고 있다”며 “전문 지식과 재능 그리고 활동력을 보유한 신노년세대가 유입됨에 따라 오늘 참여하신 수요기관과의 협약식을 통해 다양하고 고도화된 사업단 발굴에 협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