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88하게 백 세 누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경로당을 활용해 신체활동을 촉진하고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설성면, 율면, 장호원 순으로 마을회관 2곳을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며, 회관별로 20회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운동 전후 근 기능 평가와 절대 악력 측정을 통해 참가자의 신체 능력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근력, 유연성, 근지구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운동을 진행한다.
한미연 보건소장은 “지난해 참여자들이 운동 교실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어 기뻤다”며 “올해에도 지역 주민들이 꾸준히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운동과 건강 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니 마을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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