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2025년 경북관광협력기업 모집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가 경북 관광산업 활성화를 함께 이끌어갈 '2025년 신규 경북관광협력기업'을 오는 24일부터 3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는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조성된 지역 관광기업 성장거점으로, 같은 해 11월 경주시 계림로 107에 개소했다.

이후 관광 스타트업 발굴, 관광 전문인력 양성, 관광 일자리 연계사업 등 경북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센터 입주가 어려운 도내 관광기업과 도내 기업과 협업을 희망하는 도외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관광 분야 중소기업이며, 총 10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경북관광협력기업으로 선정되면 센터 내 공용시설과 장비를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센터가 운영하는 홍보·프로모션 및 특화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경북 관광 스타트업 공모사업’ 참가 자격과 가산점 혜택이 주어진다.

단, 도외 소재 협력기업은 경상북도에 지사 또는 지점을 등록할 경우 스타트업 공모사업 참가 자격과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내 지사 또는 지점이 없더라도 도내 기업과 연계해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협업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참가하면 가산점 혜택이 부여된다.

모집 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 5일 오후 4시까지이며,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모집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력기업 모집을 통해 도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관광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