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의장 김우민)가 18일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오는 28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의원 발의 조례안인‘군산시 암관리 및 암환자 지원 조례안’등 17건의 안건심사와 현안업무보고, 주요업무보고 청취 등을 진행한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서동완·한경봉·윤신애·우종삼 의원 등이 나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이한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벼 재배면전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과 서동완 의원 대표 발의 ‘지역 교통안전과 실효성 있는 자치경찰제도를 위한 무인교통단속장비 운영 이관 촉구 건의안’ 등을 채택했다.
아울러 김경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군산지역(새만금~신서산)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김우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먼저 한파와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제설과 복구작업에 힘쓴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군산새만금신항은 군산항의 토사매몰과 수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체 항만으로 추진된 사업으로써 군산항과 통합된 관리체계로 운영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것이 대다수 전문가들의 의견”이라고 강조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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