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평택시의회,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현장 점검…"운영 문제점 심각"


터미널 운영 문제점 지적 및 개선 촉구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전경 [사진=임정규 기자]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7일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해 현장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기획행정위원장 김영주 위원장과 김명숙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혜영·최재영 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준공 이후 발생한 여러 운영상의 문제들을 파악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위원들은 담당 공무원 및 IPFC 평택당진사업단 시설관리 담당자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 등을 보고받은 후, 출·입국장 등 터미널의 주요 시설들을 시찰하며 문제점을 파악했다.

위원들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신 여객터미널이 구 터미널만큼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부두 폭이 좁아 하역 작업과 여행객 동선이 겹쳐 사고 위험이 높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많은 기대 속에서 개장한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아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정상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평택시의회,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현장 점검…"운영 문제점 심각"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