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문대식 한국택견협회 총재가 모범 충북도민으로 선정됐다.
13일 충주시에 따르면 조길형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문대식 총재에게 모범 충북도민 표창장을 수여했다.
충북도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충북의 명예를 드높인 도민을 뽑아 시상하고 있다.

문 총재는 지난해 폴란드 그단스크에 한국택견협회의 첫 해외 전수관을 설립하는 등 택견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송암배 전국 택견대회와 세계 택견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택견 전승‧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해외 시연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 개설에 힘썼다.
유럽과 아시아 등 현지인들에게 택견을 보급하며 전통 무예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는 평을 받는다.
문 총재가 만든 충주 어린이 택견단은 오는 4월 23일 ‘충주의 날’ 기념행사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초연할 예정이다.
/충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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