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해빙기 안전사고 취약시설 점검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주요 취약시설 2곳의 안전 실태를 점검한다.

박 시장은 13일 대규모 공사현장인 ‘BIFC 3단계 개발현장’과 ‘서구 암남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 정비사업현장’ 등 2곳의 안전 실태를 차례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지반 약화 및 균열 등으로 인한 붕괴나 무너짐 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달 중순부터 오는 4월 초순까지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시설 1200곳과 주요 취약시설 156곳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단 한 건의 해빙기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일상 속에서 위험 요인을 발견한다면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