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시 서구는 마옥천 대한민국 명장(제과.제빵분야)이 48번째 '서구아너스'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서구아너스'는 광주 서구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고액 후원자 그룹으로, 취약계층의 생계 등 최저생활을 지원하는 공공부조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원하는 서구만의 복지정책이다.

마옥천 명장은 ㈜베비에르를 운영하며 20년 넘게 노인복지관과 노인요양원, 각종 사회복지단체 등에 직접 빵을 만들어 후원하고 있다.
또 서구와 함께 ‘서구명장스쿨’등을 통해 청년창업가들에게 성공 노하우와 자신의 레시피를 전수하며 상생과 동행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서구아너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천만원 이상을 일시납 또는 5년간 기부 약정한 개인, 기업‧법인 대표들에게 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서구는 이 후원금으로 다문화가족 외갓집 방문·저소득 신입생 입학 준비·장애인 활동 등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이강 광주시 서구청장은 “서구아너스와 함께 착한동행을 시작한 지 3개월여 만에 50여명에 가까운 분이 마음을 모아주셨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1년 12달이 행복한 복지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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