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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대상 사업장 공모


5~50인 미만 사업장 대상, 17일~3월 28일 접수
산업안전보건 선도기업으로 육성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산업재해 예방 컨설팅을 지난해 20개 사업장에서 올해 40개 사업장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에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 등 사업장 40곳을 모집하고, 민간전문기관에 위탁해 ‘위험성평가’에 중점을 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기술지원을 한다.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 [사진=대구시]

컨설팅은 각 사업장 당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위험성평가 실시 지도를 통한 유해·위험요인 파악 및 개선, 사업주의 안전보건관리 의식 제고 및 근로자 참여 유도, 사업장 특성에 맞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사업주 자율의 재해예방활동 안내, 재해예방 기술지원 등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이 근로자 안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스스로 재해예방이 가능하도록 도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컨설팅 대상 사업장 중 위험업무 개선에 모범이 된 사업장을 선정해 연말 산업안전보건 선도기업으로 인증할 예정이다.

컨설팅 참여 신청은 17일부터 3월 28일까지 선착순 모집이며, 대구시 홈페이지 공모란을 참고하면 된다.

홍성주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소규모사업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으로 산업재해 예방에 힘쓰겠다”며 “컨설팅에 소규모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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