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차세대지방세외수입 운영지원단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세입 관리 △대장 관리 등 이론 교육과 실습 시연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업무 담당자들이 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방재정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200여 개의 개별 법령에 근거해 부과된다.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만큼 체계적인 부과·징수 관리가 필요하며, 납부 저항을 줄이기 위한 효율적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매년 담당자 대상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조현미 재정관리과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세원 관리로 시 재정 확충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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