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 하남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구직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해 참여한 청년들 중 상당수가 취업, 직업훈련, 국민취업지원제도 등과 연계된 성과를 거두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에서 34세의 청년들로 △최근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청년 △아동복지시설 퇴소자 또는 퇴소 연장 신청자 △청소년보호시설 입·퇴소자 △북한이탈청년 등이다.
올해는 단기(5주) 24명, 중기(15주) 48명, 장기(25주) 24명, 총 9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들에게는 맞춤형 프로그램, 심리상담, 고용서비스 등을 통해 구직 의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단기(5주) 최대 50만원, 중기(15주) 최대 220만원, 장기(25주) 최대 350만원까지 참여수당과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17일 시작하는 중기 과정과 3월 6일 시작하는 장기 과정의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온라인 접수는 고용24(www.work24.go.kr)에서 가능하다.
청년도전지원사업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고용서비스진흥원 청년도전지원사업팀(031-5182-1522~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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