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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10월 9일~12일 개최


바우덕이 여인광대들 공연 모습 [사진=임정규 기자]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올해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를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개최한다.

안성시는 지난 4일 안성맞춤아트홀 대회의실에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교통난 및 관람객 유입, 농‧특산물 출하 시기 등을 고려해 축제 기간을 결정했으며, 길놀이 퍼레이드인 전야제는 관람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열렸던 아양동 일원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서 '바우덕이'를 중심으로 조선시대 3대 장인 안성장을 안성문화장으로 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일본의 전통연희 공연도 함께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흥난多신난多모두多’ 축제 슬로건에 맞춰 세계인 모두가 신나고 흥겨운 글로벌 축제로 바우덕이 축제를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바우덕이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예술축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공연프로그램과 풍성한 체험, 먹거리를 준비할 예정"이라며 "축제가 안성시 경제에 직접적인 효과로 직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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