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 제19·20대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은 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 제19·20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5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19대 정순희 회장에게 공로패, 임원진에게는 감사장이 수여됐고 취임하는 제20대 김정화 회장 및 임원진에게는 많은 축하와 격려가 있었다.

김정화(49세, 금수강산면)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역대 회장들과 선배 회원들이 가르쳐주신 배움을 바탕으로 회원들과 단합해 활력과 행복이 넘치는 농촌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또 농업혁신을 위해 행동으로 실천하는 여성농업인이 되자”고 포부를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전직회장단과 새롭게 구성된 제20대 회장과 임원진을 축하와 고마움을 전하고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여성농업인 단체인 생활개선회가 성주농업의 변화를 이끌 ‘참외산업 3대 대전환 혁신운동’에도 적극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1989년 조직된 단체로 3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뿐 아니라 지역농업과 농촌발전에 앞장서는 여성대표 농업인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