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 펜션서 20대 여성 2명 쓰러진 채 발견⋯1명은 사망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경기도 가평군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2시쯤 경기 가평군의 한 펜션에서 "투숙객 2명이 쓰러져 있다"는 펜션 업주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객실 내부에 쓰러져 있던 20대 여성 A씨와 B씨를 발견했다.

A씨는 현장에서 숨졌으며 B씨는 의식이 저하된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들은 친구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서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현재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