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상반기 청년층 인턴 32명 모집…취약계층 우선 선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2025년 상반기 청년층 인턴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3월 4일부터 5월 23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평택시청, 출장소, 사업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에서 근무할 인턴 32명을 선발한다.

특히 취업 취약계층에 우선 선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집 인원의 30%를 저소득층, 6개월 이상 장기 실직자, 장애인 등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이전인 오는 30일까지 주민등록 전입이 완료되고 사업 종료일까지 평택시에 거주하는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평택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근무 시간은 주 5일, 1일 8시간이며, 급여는 2025년 평택시 생활임금을 적용한 시급 1만1280원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층 인턴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기관에서의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개인 직무 능력을 키우고, 궁극적으로 민간 일자리로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일자리경제과(031-8024-35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