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보건소는 2025년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의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의료 서비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체계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응급의료체계 운영은 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연휴 기간 동안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 응급 의료 관련 민원 응대 및 다수 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한 신속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 관내 응급실 운영 기관인 세종여주병원과 연세새로운병원은 응급 환자 진료를 위한 24시간 비상 진료 체제를 가동한다.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은 146개소의 병·의원과 약국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으로 참여해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현황은 여주시보건소·여주시청·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여주시 밴드, 보건복지콜센터(129), 응급의료정보(E-gen)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선숙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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