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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가동…촘촘한 복지망 구축


평택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따뜻한 복지정책 추진 [사진=평택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시는 기존 돌봄 체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신속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누구나 돌봄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누구나 돌봄 사업’은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사회 구조 변화에 따른 1인 가구 증가와 그에 따른 고독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5060 중장년 1인 가구 실태 조사·고독사 예방·관리 시범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안부 확인 및 생활 환경 개선,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고독사 위험을 예방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일시적인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긴급생계지원 및 민간 후원 등을 연계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문제 해결이 필요한 가구에는 통합사례관리 등을 통해 위기가구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모든 시민이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평택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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