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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아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 다할 것"


출생아 증가율 전국 최고…아동 중심 정책 강화
다함께돌봄센터 확대 및 급식 지원 단가 인상

평택시청 전경 [사진=평택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올해 초등 돌봄 시설 확충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선다.

우선 시는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9개소를 신규 개소, 총 20개소의 센터와 37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결식 아동 약 2700명의 급식 질 향상을 위해 지원 단가를 9500원으로 인상하고,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한 양육 시설 및 공동 생활 가정 운영비와 시설 개선 사업을 지원하여 취약 계층 아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자립 준비 청소년 대상 자립 수당과 정착금 지원, 드림스타트사업 등 취약 계층 아동 맞춤형 사업도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아동 범죄 우려가 있는 도시공원, 초등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주변을 대상으로 ‘아동보호구역’ 지정을 추진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관제를 강화하고 경찰서 및 시민단체와 협력을 통한 집중 순찰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인구 50만 이상 기초 시군 중 출생아 증가율이 가장 높은 도시"라며 "시민들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동 친화 도시를 체감할 수 있게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아이가 행복하고 즐거운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2021년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 4개년 추진계획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상위 인증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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