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재난안전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재난안전상황실 비상 근무자 대상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연석 시민안전과장 주재로 대책 점검과 함께 비상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대설, 한파와 같은 겨울철 자연재난과 화재 대응 등 설 연휴 동안 예상되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종합대응 대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운영될 여주시 재난안전상황실의 역할과 초기 대응 절차에 대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시는 △유관기관 상황 공유체계 점검 △재난문자방송 송출 절차 숙지 △재난상황보고서 작성법 및 재난초기 대응력 강화 등을 점검했다.
또 여주소방서, 여주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설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김연석 시민안전과장은 “모든 비상근무자가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난대응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근무자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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