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차세대디스플레이 '지·산·학 협의체' 출범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단국대학교가 '차세대디스플레이 지산학(地産學)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단국대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충남 예산서 '2025 충남 차세대디스플레이 산업발전·인재양성 포럼'을 열고 지산학 협의체를 공식 출범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오영 단국대 부총장과 안호 충남도 산업경제실장,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등 지자체와 산·학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산학 협의체는 충남 지역 내 디스플레이 기업, 대학, 연구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의 필요인력을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단국대 관계자는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는 산학연계 교육-취업-재교육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국대는 차세대디스플레이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주관대학이다. 충청남도(광역지자체), 경희대·한서대·호서대, 충북보건과학대와 함께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 성장을 이끌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